반 다이크도 부상인데...리버풀, 코나테 햄스트링 부상으로 2~3주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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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또다시 수비라인에 부상 선수가 발생했다.
영국 '90min'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의 센터백 코나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3주 아웃된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가 부상으로 없고, 코나테는 무릎 문제로 시즌 초반부터 10월까지 경기를 놓쳤다. 조엘 마팁도 체력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여기에 코나테까지 부상을 입으며 수비 라인에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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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버풀이 또다시 수비라인에 부상 선수가 발생했다. 주인공은 이브라히마 코나테다.
영국 '90min'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의 센터백 코나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3주 아웃된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가 부상으로 없고, 코나테는 무릎 문제로 시즌 초반부터 10월까지 경기를 놓쳤다. 조엘 마팁도 체력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브라이튼에 1-2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코나테는 조 고메즈와 함께 수비 라인을 구축해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리버풀은 지속적으로 좌우 측면에 위치한 미토마 카오루, 솔리 마치 등의 돌파에 고전하며 결국 선제골을 넣고도 두 골을 실점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패배와 함께 악재도 발생했다.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던 코나테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최소 2주 이상 결장이 예상되는 코나테는 오는 5일에 열리는 울버햄튼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에버턴, 뉴캐슬, 레알 마드리드(UCL) 등과의 맞대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코나테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나테는 시즌을 앞두고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으며 시즌 초반을 소화하지 못했다. 코나테가 부상에서 돌아와 올 시즌 처음 치른 경기는 10월 아스널 원정이었다.
월드컵 이후 코나테의 중요도는 커졌다. 팀의 핵심 수비수인 반 다이크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며 4월 복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국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 부상 이후 코나테와 마팁, 고메즈 등을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여기에 코나테까지 부상을 입으며 수비 라인에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올 시즌 리버풀의 부상 악재는 심각한 수준이다. 리버풀은 이미 호베르투 피르미누, 조타, 루이스 디아스 등을 포함해 핵심 자원들이 줄줄이 부상을 입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수비 라인까지 부상이 속출하면서 클롭 감독은 더욱더 골머리를 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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