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안소영, 佛 목욕탕 경험담 "혼탕인 줄 몰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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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안소영이 파리에서 촬영 중 혼탕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청산도를 바라보며 수다 떠는 모습이 담겼다.
안문숙은 "왜 그러냐"라고 질문했고, 혜은이는 "왜인 줄은 모른다. 물도 받아서 쓰는데 남탕 여탕이 같이 쓴다"라고 답했다.
박원숙은 "같이 사니까 이런 이야기도 알 수 있어서 좋다"라며 안문숙의 속내를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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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청산도를 바라보며 수다 떠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혜은이는 옛날이야기를 시작했다. 혜은이는 안문숙에게 "그거 아냐. 옛날에는 남녀 목욕탕의 천장이 뚫렸었다"라고 말했다. 안문숙은 "왜 그러냐"라고 질문했고, 혜은이는 "왜인 줄은 모른다. 물도 받아서 쓰는데 남탕 여탕이 같이 쓴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은 "아무래도 비용 절감을 위한 것 같다"라고 의심했다. 이에 안문숙은 "나는 남녀의 기가 오가라는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그럴 수도 있다. 일본에는 보름마다 남탕 여탕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문숙은 "남녀 혼탕 가본 본 계시냐"라고 질문했다. 안소영은 "나 있다. 파리에 촬영을 갔을 때다. 목욕탕 간판을 찾아다녔다. 한국처럼 이용을 하고 있는데 조금 있으니까 할아버지가 들어오시더라"라며 놀란 경험을 이야기했다.
혜은이는 "너는 혼탕인 줄 모르고 갔냐"라고 물었고, 안소영은 "나는 혼탕인 줄 모르고 갔다. 그 거리는 모두 혼탕이라고 하더라"라며 경험을 이야기했다. 박원숙은 안소영에게 "사연도 많고 추억도 많다"라며 웃었다.
안문숙은 "아버지는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다"라며 "나는 아버지를 딱 닮았다고 한다. 내가 약간 술이 취해서 들어오면 엄마가 '내가 저 얼굴을 어디서 봤는데, 저 눈을 어디서 봤는데'라고 말씀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눈, 코, 입, 귀까지 다 아버지를 빼다 박았다고 하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어린 시절에는 두꺼운 쌍꺼풀 때문에 동네 엄마들이 '야 네 아버지 미국 사람이지'라고 물어봤다"라며 오해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안문숙은 "아버지가 쌍꺼풀이 진하고 구레나룻도 진했다. 그래서 수염 나고 털이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며 그리운 마음을 내비쳤다. 박원숙은 "같이 사니까 이런 이야기도 알 수 있어서 좋다"라며 안문숙의 속내를 이해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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