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파리서 남녀혼탕 경험 "할아버지 들어와 깜짝" [같이 삽시다]

2023. 1. 31. 21: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안소영이 파리에서의 혼탕 경험을 회상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완도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은이는 "옛날에는 남자, 여자 목욕탕 천장이 뚫려있던 거 아느냐. 물도 받아서 쓰는데 남탕, 여탕을 같이 썼다. 반을 갈라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문숙이 "난 또 그렇게 생각했다. 남녀의 기운이 오가라고"라며 의견을 제시하자 반원숙은 "그런 것도 있을 거다. 일본에는 이쪽이 여탕, 남탕 보름마다 바꾸는 곳이 있다"고 거들었다.

이어 안문숙이 "남녀 혼탕 가보신 적 있느냐. 없죠?"라고 말하자 안소영은 "나"라며 손을 번쩍 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소영은 "파리에 촬영 갔다가 목욕탕을 갔다. 간판만 찾으면 된대서 딱 스팀 사우나에 자신 있게 들어갔다. 그런데 조금 있으니까 웬 할아버지가 들어오는 거다"며 "깜짝 놀랐다. 나는 혼탕인 줄 모르고 갔는데 거기는 무조건 사우나가 다 혼탕이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