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교수 의혹’ 이범수, 신한대학교 떠난다…사직서 제출(공식입장)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1. 3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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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에 휩싸인 배우 이범수가 신한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범수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1일 오후 MK스포츠에 "이범수가 신한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한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이범수는 온라인상과 유튜버 구제역 채널을 통해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신한대학교 측은 "이범수가 학부장에서 면직 처리된 게 맞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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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에 휩싸인 배우 이범수가 신한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범수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1일 오후 MK스포츠에 “이범수가 신한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한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이범수는 온라인상과 유튜버 구제역 채널을 통해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배우 이범수가 신한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당시 이범수 측은 학생들에게 차별 및 폭언을 했다는 건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범수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이미 조사를 통해 소명했으며, 이후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이범수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에서 면직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한대학교 측은 “이범수가 학부장에서 면직 처리된 게 맞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번 면직 처리는 갑질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신한대학교 측은 “이 자리는 일정 기간 지나면 명예직 같은 거고 임명을 받는 거라 그것(논란)과는 상관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갑질 논란에 대해서는 “해당 건은 계속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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