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4분기 이익은 양호…매출은 기대 이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UPS는 31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270억 3000만달러(33조4500억원), 주당 조정순익은 3.6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매출은 월가 예상치인 280억 9000만달러를 밑돌고, 주당조정순익은 월가가 예상한 3.59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연간 매출 지침으로는 분석가들이 추정한 999억 8000만달러보다 적은 970억~994억 달러의 매출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내 매출 늘고,중국 등 국제 운송 감소
UPS는 31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270억 3000만달러(33조4500억원), 주당 조정순익은 3.6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매출은 월가 예상치인 280억 9000만달러를 밑돌고, 주당조정순익은 월가가 예상한 3.59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연간 매출 지침으로는 분석가들이 추정한 999억 8000만달러보다 적은 970억~994억 달러의 매출을 제시했다.
CEO인 캐롤 토미는 물량을 늘리는 것보다 고수익 선적에 초점을 맞추는 “Better not Bigger”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해와 이익 수준은 유지했으나 매출 감소로 연결됐다.
4분기에 회사 매출의 약 2/3를 차지하고 B2C 거래중 미국내 매출은 3% 증가했으나 국제 운송은 물동량 감소와 중국의 수요 약화로 8% 감소했다.
공급망 사업은 화물 운송 사업의 물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18% 감소했지만 의료 부문에서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물량은 감소했으나 단가가 상승하면서 마진율은 높아졌다. UPS와 라이벌 페덱스(FDX)는 지난해말 운송료를 6.9% 인상했다.
UPS는 올해 조정된 영업 마진을 12.8%에서 13.6% 사이로 예상했다.
이 날 UPS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1% 상승했다. 지난해 UPS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이크로소프트, 챗GTP 빙 채택 발표에 월가 호의적
- AI챗봇 군비경쟁에 알리바바 가세,"챗봇 기술 테스트중"
- 중국, 1월 승용차 판매 38% 급감…세금감면 종료 등 영향
- 우버, 4분기 실적 월가 예상 웃돌아..개장전 7% 급등
- 디즈니 실적 낙관적 전망…스트리밍 분야 등 기대 높아
- '41.9kg' 이솔이, 저체중인데 볼륨감은 어마어마…♥박성광도 깜짝
- 유아인, '프로포폴' 경찰 조사받았다…"적극 협조·소명할 것"
- [종합] 이승기♥이다인, 서울 파르나스서 결혼…식대 비용만 최소 6200만원
- 옥주현, 여리여리한 드레스 입고 잔뜩 예쁜 척 "토하지 마세요"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