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구 20만원씩 난방비 지원금"…파주시, 전국 최초로 지급

기성훈 기자 입력 2023. 1. 31. 20:26 수정 2023. 1. 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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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지원금은 모든 가구에 20만 원씩 지급되며 총 444억원 규모이다.

시는 다음 달 말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난방비 폭탄을 감당해야 하는 민생의 현실은 재난과도 같은 위기이기에,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 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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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444억원 추경 편성
31일 경기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일 시장이 전국 최초 각 가정당 난방비 지원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파주시청 제공)

경기 파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한파와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각 가정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데 따라 추가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지원금은 모든 가구에 20만 원씩 지급되며 총 444억원 규모이다.

시는 다음 달 말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6월말 까지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난방비 폭탄을 감당해야 하는 민생의 현실은 재난과도 같은 위기이기에,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 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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