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리은행, 628명 회사 떠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올해 희망퇴직자가 628명으로 집계됐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에서는 이날 준정년 대상자 271명, 임금피크 대상자 8명 등 모두 279명이 회사를 떠났다.
우리은행에서는 2019년 409명, 2020년 326명, 2021년 468명, 지난해 415명이 각각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났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19∼27일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대상자 선별 및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근우 기자]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올해 희망퇴직자가 628명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의 희망퇴직 규모는 2021년 상반기 511명, 2020년 상반기에는 369명이었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아 인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특별퇴직 대상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으로, 특별퇴직자는 직급, 연령에 따라 최대 24∼36개월치 평균임금을 받는다. 1968∼1970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재취업·전직 지원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19∼27일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대상자 선별 및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희망퇴직은 1967년생부터 받았으며 관리자급은 1974년 말 이전, 책임자급은 1977년 말 이전, 행원급은 1980년 말 이전에 태어난 이들이 대상이었다.
퇴직자 중 1967년생은 월평균 임금 24개월치를, 1968년 이후 출생자부터는 36개월치를 특별퇴직금으로 각각 받는다. 기타 자녀 1인당 최대 2천800만원(2인 이내)의 학자금과 최대 3천300만원의 재취업지원금, 건강검진권, 여행상품권 등도 지원된다.
김근우 (roothelp@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룸에 애인 데리고 오지 마라"... 집주인 권한 어디까지
- ‘도와달라’ 경찰에 전화했더니 “X 같은”…뒷담화 딱 걸렸다
- "성인男 만나 임신은 부적절" 민원에 방통위 "문제 없다"
- 학대로 앞 못 보는 딸, 숨졌다…엄마는 매일 ‘이것’ 만 먹여
- "12년 뒤 저는 죽는다"..CCTV 속 폭행에도 가해자는
- 남진 측 "김연경 만나던 중 김기현 의원 합류, 지지자 아냐"
- 찜질방 바닥에 머리 ‘쿵’… 호흡 멈춘 초등생, 해경이 살렸다
- '아빠되는' 송중기, 2023년도 열일...영국 진출할까
- [단독]시세보다 1억 비싸게 통매입…주인은 ‘LH’ 였다
- 봉준호 택했던 美 아카데미, 박찬욱은 왜 외면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