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디자인계에 신년 덕담 "순방 다녀보니 한국 문화 압도적 관심"

신수아 newsua@mbc.co.kr 2023. 1. 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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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에 윤석열 대통령 없이 단독으로 참석해 신년 덕담을 건네는 등, 오늘만 3건의 공개 일정을 가졌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열린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최근 해외 순방을 다니다 보니 해외 정상들이 압도적으로 제게 하는 질문이, 한국 디자인 또는 한국 문화 또는 한국 패션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게 여쭤보시고 관심을 가지고 계시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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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김건희 여사가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에 윤석열 대통령 없이 단독으로 참석해 신년 덕담을 건네는 등, 오늘만 3건의 공개 일정을 가졌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열린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최근 해외 순방을 다니다 보니 해외 정상들이 압도적으로 제게 하는 질문이, 한국 디자인 또는 한국 문화 또는 한국 패션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게 여쭤보시고 관심을 가지고 계시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만큼 한국 디자인은 세계의 중심 속에서, 많은 기대와 성원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 디자이너분들이 세계 중심에 있는 그런 기대 속에 항상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김 여사는 행사를 주최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해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재단, 디자인하우스 등 협회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 여사가 특정 단체 신년 인사회에 단독으로 참석한 건 이례적입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의 주한외교단 신년 오찬, 캄보디아 소년 로타와의 환담까지 포함해 오늘만 3건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 같은 일정과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김 여사가 "전시기획자로서 그동안의 여정이 있었기 때문에 공감대를 더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자연스럽게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고위관계자는 다만 김 여사 활동 확대에 따른 제 2부속실 설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전해 들은 바 없고, 당분간 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릴 게 없다"고만 답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5060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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