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인구 순유출 만 9천여 명…20대 가장 많아 외

KBS 지역국 2023. 1. 3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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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남의 인구 순유출이 만 9천여 명으로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20대 순유출이 만 6천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을 떠난 이유로는 구직과 교육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진주시·김해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진주시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만 3천여 가구에 10만 원씩 난방비를 긴급 지원합니다.

이번 난방비 지원에는 진주시 예비비 13억 원이 투입됩니다.

김해시도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953곳에 한 곳당 3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진보당 “난방비 지원 사각지대 해소 촉구”

진보당 경남도당이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의 '홀로 사는 노인'은 14만 명을 넘는데 에너지바우처 수혜자는 6만 9천여 가구에 그친다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가 LNG가격 상승에 따라 에너지 기업들이 벌어들인 이득을 횡재세로 거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선관위 ‘조합장선거 기부행위’ 2명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8일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는 조합원 13명의 집을 찾아 명함과 총 5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씨는 조합원 9명에게 설 선물 명목으로 총 28만 원어치의 과일상자를 제공한 혐의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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