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이현석, 김규선에 "우리 그냥 사랑하자" 고백(종합)

박하나 기자 2023. 1. 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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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이현석이 김규선에 마음을 고백했다.

3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주가조작 혐의로 천하그룹 임시회장 직을 차지한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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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이현석이 김규선에 마음을 고백했다.

3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주가조작 혐의로 천하그룹 임시회장 직을 차지한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마현덕이 주가조작 및 분식회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의 회장 자격이 박탈됐고, 설유경이 임시회장에 올랐다. 이에 유지호가 법무부 장관 주범석(선우재덕 분)을 회유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유지호는 마현덕과 모의 끝에 숨죽인 척 한 발짝 물러서 임시 부회장직을 맡았다.

'스텔라 정 쇼2'를 앞두고 정혜수(김규선 분)의 디자인이 유출됐고, 신생회사 '포이즌'에서 정혜수의 디자인을 이용해 먼저 옷을 출시했다. 천하패션에서는 내부에서 악의적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측, 디자인 팀 직원 조예서(이화린 분)가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한 정황을 파악했다. 이어 포이즌의 실소유주 주세영(한지완 분)은 조예서를 포이즌 대표 마드모아젤 조로 내세웠다.

설유경이 주세영을 찾아가 "넌 차강주, 남의 것 훔치는 게 습관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세영은 피해자인 척 끝까지 억울해했다. 이에 설유경은 딸 정혜수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포이즌을 정리하라고 경고했다.

유지호가 포이즌 실소유주를 알려주겠다는 빌미로 정혜수를 불러냈다. 이어 유지호는 이혼 확인서를 건네고, 포이즌의 실소유주가 주세영이라고 밝혔다. 그 시각, 유인하(이현석 분)가 주세영을 통해 정혜수, 유지호의 단란한 사진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결국 유인하는 정혜수를 찾아가 끌어안고 "우리 그냥 사랑하자,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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