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타운 원년 멤버' 바렛 스트롱 사망...향년 81세

이수연 2023. 1. 3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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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바렛 스트롱이 향년 81세로 사망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음반회사 모타운의 창립자 베리 고디는 바렛 스트롱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고인의 명복을 빌은 베리 고디는 "바렛 스트롱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 바렛은 모타운의 원년 멤버이며 우리 모두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베리 고디는 바렛 스트롱의 사망 원인이나 다른 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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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바렛 스트롱이 향년 81세로 사망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음반회사 모타운의 창립자 베리 고디는 바렛 스트롱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고인의 명복을 빌은 베리 고디는 "바렛 스트롱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 바렛은 모타운의 원년 멤버이며 우리 모두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베리 고디는 바렛 스트롱의 사망 원인이나 다른 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모타운은 대중음악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전설적인 미국의 음반 회사다. 故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故 마빈 게이, 템테이션스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소속사 역할을 했다.

바렛 스트롱은 1959년 모타운에 소속된 당시 'Money'라는 히트곡으로 음반 100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 이후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마빈게이, 템테이션스 등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템테이션스 멤버 오티스 윌리엄스는 "바렛은 모타운과 템테이션스 뿐만 아니라 음악 역사에 획을 그었다"라며 "그의 전성기는 모타운의 황금기였다. 모타운은 사랑하는 형제이자 뛰어난 작곡가를 잃었다"며 바렛을 추모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바렛 스트롱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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