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포항방문 "30년 자유민주주의 정권 만들어가자"

안병철 기자 2023. 1. 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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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31일 경북 포항을 방문,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국민의힘 포항북구당협과 포항남구당협을 찾아 당원들에게 "30년 자유민주주의 정권을 만들어가자"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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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첫째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내는 것"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31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국민의힘 포항북구당협과 포항남구당협을 방문해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3.01.31. abc1571@newsis.com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31일 경북 포항을 방문,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국민의힘 포항북구당협과 포항남구당협을 찾아 당원들에게 "30년 자유민주주의 정권을 만들어가자"고 청했다.

황 전 대표는 "대구·경북은 늘 물갈이 대상이 되고 공천만 하면 당선이 된다. 당 대표 경선을 하고 나서 몇 가지 비전을 생각하고 있다"며 "첫째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내는 것이다.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하면서 대통령이 예산도 마음대로 못쓰고 법안도 못 만들고 있다. 대통령이 이걸 극복할 수 있는 힘은 결국 국민에게서 나오고 당원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겪으면서 다시는 좌파정권에게 나라를 뺏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에도 좌파정권도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서 나라를 망쳐놨다. 그래서 30년 자유민주 정권 창출을 얘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전 대표는 "우리 당에는 400만 당원들과 80만 책임당원이 있다. 그런데 우리 당은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거나 당협위원장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나머지 400만, 80만 당원들은 실제로 하는 일은 없고 전당대회 때면 전국에서 모여 투표 한 번 하는 것 말고는 역할이 없다. 살아있는 우리 당의 당원들이 제 역할하는 정당을 만들어야 된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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