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용재원 10% 투입해 산업인력 양성
김영재 2023. 1. 31. 19:21
[KBS 대구]경상북도가 해마다 4천억 원 규모 예산을 들여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대전환' 사업을 시행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방 가용재원의 10%를 10년간 인재양성에 투자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구미시와 시범 추진한 뒤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력을 고등학교와 대학이 육성하고, 교육과정 개설과 연구개발, 장학금 등의 재원은 지방정부 예산으로 충당하는 내용입니다.
경북도는 매년 약 9천 명의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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