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주한외교단과 신년 떡국 오찬‥이란 대사도 참석

신수아 newsua@mbc.co.kr 2023. 1. 3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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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을 맞아 주한 외교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한국 정부의 대외 전략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한 대사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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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을 맞아 주한 외교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한국 정부의 대외 전략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108개국 상주대사와 국제기구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등 170여 명을 초대해 신년 인사를 하고 떡국 오찬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한 대사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찬에는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사도 참석했습니다.

지난 UAE 순방 당시 아크 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UAE의 적, 가장 위협적인 국가"라 말했고, 이란 정부가 이를 문제 삼으면서 두 나라가 서로 대사를 초치하는 상황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이란 관계는 이전과 동등하게 지속되고 있다"며 "이란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과 관련해선 걱정하시는 일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505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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