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선우재덕, 마누라 바보 됐다"…반효정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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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장서희의 든든한 뒷배가 된 선우재덕 때문에 위기를 맞았다.
3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주가조작 및 분식회계 혐의로 마현덕(반효정 분)이 긴급 체포되며 새 국면을 맞이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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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장서희의 든든한 뒷배가 된 선우재덕 때문에 위기를 맞았다.
3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주가조작 및 분식회계 혐의로 마현덕(반효정 분)이 긴급 체포되며 새 국면을 맞이했다.
마현덕이 체포되며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의 회장 자격이 박탈됐다. 유지호는 이에 설유경(장서희 분)의 뜻대로 검찰을 움직인 법무부 장관 주범석(선우재덕 분)을 찾아갔다.
유지호는 주범석에게 "장관님 노후를 준비하실 기회를 드리려고 찾아왔다"라며 협박과 회유를 시도했지만, 주범석은 "천하그룹 회장은 내 천사마누라(설유경)가 더 적임자다"라며 유지호의 제안을 가볍게 무시했다.
이에 유지호는 구금된 마현덕을 찾아가 "당근도 건네고, 채찍도 휘둘러 봤지만 꿈쩍 안 한다", "완전 마누라 바보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마현덕은 유지호에게 주범석이 있는 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단 숨죽인 척하고 있으라 당부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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