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고진영 5위

이서은 기자 2023. 1. 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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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0주째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31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70의 평균 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인 CME 투어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수확한 리디아 고는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타수상, 상금왕 등을 싹쓸이한 뒤 지난해 11월 5년여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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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0주째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31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70의 평균 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인 CME 투어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수확한 리디아 고는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타수상, 상금왕 등을 싹쓸이한 뒤 지난해 11월 5년여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이후 1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30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23일 열린 LPGA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불참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개막전 이후 2월 23일까지 휴식기에 돌입한 LPGA 투어인 만큼 상위권 랭킹에는 큰 변화가 없다.

넬리 코다(미국)가 2위에 자리했고 이민지(호주), 아따야 티띠꾼(태국)이 그 뒤를 따랐다.

고진영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5위를 유지했다. 전인지와 김효주가 각각 8, 9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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