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日 왜 좋아하냐' 반응에 "너보다 역사 공부 많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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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44)이 일본 진출에 욕심내는 이유를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일본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일본 활동을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 걸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노래로 대단하다는 말을 꼭 들어보고 싶다"며 "아이돌 말고 무도관에서 공연할 수 있는 한국 가수는 없었다. 개인적인 욕심이다. 한번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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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44)이 일본 진출에 욕심내는 이유를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일본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부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나쁜 사람들은 말을 나쁘게 한다. '일본을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하는데, 늘 말하지만 그렇게 욕하는 너보다는 내가 역사 공부를 훨씬 더 많이 한 것 같다"며 "저는 한국 사람이고, 생각이 올바로 서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시장은 가수로서 대단히 매력 있다. 우리나라보다 3배 더 큰 시장"이라며 "아이돌들은 일본에서 난리가 났다. 앨범 내는 순간 1위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골든디스크' MC를 맡았던 성시경은 "남의 축제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내가 과연 이 친구들의 선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물론 한국에서 제 커리어는 나쁘지 않다. 공연도 잘 되고, 인기도 누렸다. 하지만 '잘 나가는 K팝의 선배인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일본의 체조경기장인 무도관에서 공연하는 것이 꿈이라는 그는 "칼을 뽑았는데, 노래를 열심히 해서 무도관 공연은 꼭 하고 싶다. 응원하는 팬들에게 보란 듯이 성공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일본 활동을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 걸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노래로 대단하다는 말을 꼭 들어보고 싶다"며 "아이돌 말고 무도관에서 공연할 수 있는 한국 가수는 없었다. 개인적인 욕심이다. 한번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979년생인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한 이후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너의 모든 순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해 도쿄, 오사카 등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는 방송과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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