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초대석] 행동주의 펀드, '우리 은행이 달라졌어요' 만들 것

윤진섭 기자 2023. 1. 3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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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오후초대석' -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상장사 정기 주총을 앞두고 주주행동주의펀드들이 돋보입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와의 대결에서 단기순이익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토록 하는 결정을 이끌어낸 회사가 있죠?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인데요. 기업과 주주는 동반성장 해야 한다는 투자 철학을 가지고 이번에는 7대 금융지주를 상대로 칼을 빼 들었습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를 모시고 금융지주가 왜 배당을 더 늘려야 하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얼라인파트너스. 시청자분들에게는 주주행동주의펀드로 알려져 있는데, 어떤 회사입니까?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저희 얼라인파트너스는 2021년에 설립되었고요. 저희 전략은 저평가된 우리나라 상장 회사 지분을 많이 사고 오랫동안 들고 가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기업 가치를 재고하는 것입니다. 행동주의 전략도 그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상장사 투자를 했을 때 어떤 이슈가 있어서 기업 가치가 저평가된 경우가 있거든요. 행동주의 전략을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하면 가치가 오르기 때문에 그런 전략을 펼치는 운용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행동주의라는 게 주주들이 함께 모여서 같은 목적으로 뭔가 행동한다. 그런 겁니까?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맞습니다. 보통은 상장기업이 대주주가 이사회를 임명해서 기업을 운영하는데요. 어떤 경우에 그런 이사들이 주주가치를 충분히 못 지켜주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저희 같은 소액주주들이 나서서, 다른 소액주주와 뜻을 합쳐서 회사에 이야기해서 경영 방향을 바꾸든가 하는 부분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행동주의 펀드라고 하면 '단기시세차익을 노리는 기업 사냥꾼' 또는 '대기업 경영권을 흔드는 불순세력'이라는 지적을 많이 해 왔는데, 그런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그건 옛날 프레임이죠. 옛날 우리나라 국민이 잘 모를 때 사실 결국에는 기존에 당연히 공격받는 분들, 변화를 요구받는 분들은 불편하실 거 아니겠어요? 그분들이 사실은 회사의 언론홍보 비용도 집행하시기 때문에 그럴 때는 굉장히 나쁜 사람으로 묘사하면서 방어했던 거죠.

[앵커]

악마화 프레임이에요? 실제로는 그런 게 아니에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실제로는 그런 게 아니죠. 왜냐하면 결국 기업은 모든 주주가, 주식회사는 주주가 주인이고 보유한 지분 비율만큼 이익을 가져가야 하는 거거든요. 그게 안 되고 있는데 그에 대해 정당한 요구를 하는 것을 기업의 경영권을 흔든다(고 간주하면서) 정당한 요구를 못 하게끔 만든 거죠. 해외에는 이미 일반화된 전략이고요. 특히 우리와 비슷한 일본에서도 굉장히 보편화되었고, 지금은 아무리 옛날처럼 기업 사냥꾼이니 먹튀니 해도 안 통합니다. 사람들이 너무 잘 알아서요. 이제 더는 통하지 않는 프레임이 되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얼라인파트너스. 주주들의 관심을 끄는 게 SM엔터테인먼트와의 대결이었는데 1년 이상 걸렸잖아요. 배당 확대도 확실히 끌어냈고.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는 것 같은데 나름… 싸움에서 이긴 거예요, 우리가 보기에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저는 SM과 저희 모두가 승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게 회사에 좋은 일이거든요. 저희가 요구한 건 사실 다른 엔터사들과 대비해서 특이한 구조. 회사가 배당을 한 번도 안 했고, 20년 동안. 그런데 최대주주가 계약을 통해 본인이 임명한 이사회와 협상해서 영업이익의 30%씩 가져가던 구조였습니다.

[앵커]

이수만 프로듀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맞습니다. 그런 상태였고. 저희가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제기했고, 주주총회를 통해 감사를 집어넣었고요. 그 이후 꾸준한 요구를 통해 종결한 거거든요. 그러면 그게 회사에 손해가 되냐? 회사에 이익이 됩니다. 왜냐하면 회사 영업이익이 30% 이상 늘어나고요. 이번에 저희가 합의한 내용은 한 차원 더 넘어서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거버넌스 구조를 바꾸자. 특히 기업 경영은 이사회가 하는 건데요. 기존에는 최대주주의 관련인들로만 채워져 있었다면 이번에는 저도 사외이사로, 기타비상무이사 자격으로 들어가게 되었고요. 직접 들어가고 사외 이사를 대주주로부터 독립적인 사람 3명을 우리가 선임하자고 하게 된 거라서. 그렇게 되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문제를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구조적으로.

[앵커]

이수만 프로듀서가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장을 그걸 받아준 거죠?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회사의 최대주주이지만, 결국 회사의 결정은 이사회가 하는 거거든요. 저희도 주주이고, 이수만 선생님도 주주이고. 어쨌든 저희는 회사의 이사회와 협의해서 합의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싸움이 '달걀로 바위 치기'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하여튼 성공했는데 칼을 빼 들어서… 금융지주회사가 신한금융, KB금융 7개입니까? 금융지주회사를 상대로 주주가치재고 캠페인을 본격화했습니다. 왜 금융지주회사가 표적이 된 겁니까?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우리나라 은행들이 수익성도 좋고, 자본건전성도 좋고, 자산도 튼튼합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싸게 거래되고 있어요. 

[앵커]

얼마나 싸게 거래되나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PBR, PER로 봤을 때 PER은 3배, PBR은 0.3배입니다.

[앵커]

PBR이 주가순자산비율인데 0.3?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이게 전 세계, 해외 은행과 비교하면 해외 은행은 평균 1.3배에 거래되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4분의 1도 안 되는 거죠.

[앵커]

형편없네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이게 단순히 주가가 싸서 주주들만 손해 보면 되니까 끝, 이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결국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건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서잖아요. 그런데 은행은 특히 경기가 안 좋거나 무슨 일이 있으면 자본 조달을 해야 하잖아요, 주식 발행을 통해서. 그런데 내 주식이 원가의 30%에 거래되면 주식 발행을 못 하지 않습니까.

[앵커]

누가 안 사겠죠.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그러니까 해외 은행은 할 수 있지만 우리는 못 하는 게, 그게 큰 문제입니다, 국가 경제적으로. 은행이 필요할 때 자본을 조달할 수가 없습니다. 자본시장에서. 저희가 그러면 이제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나서게 되었나? 이걸 되게 쉽게 해소할 방법이 있더라고요. 그게 뭐냐면 은행이 벌어들이는 돈을 더 효율적으로 쓰면 됩니다. 그게 바로 저희가 주장하는 바이고요. 크게 두 가지를 요구했는데요. 자본 배치 정책과 주주 환원 정책. 이 두 가지를 하라는 건데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게.

[앵커]

자본 배치 정책은 무슨 뜻입니까?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자본 배치 정책은 은행의 자본 비율. 저희는 은행의 건전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구보다도 은행이 주주이기 때문에 은행을 건전하게 유지해야 한다. 아마 다른 금융당국이나 제가 봤을 때 주식을 안 가진 사람보다도 더 자본비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앵커]

그렇죠. 주주니까 자기가 가지고 있는 회사가 망하면 안 되잖아요. 안전성, 건전성.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맞습니다. 그래서 자본비율을 보통주자본비율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게 자기가 가진 위험가중자산, 보통 대출인데요. 이걸로 자본금을 나눈 겁니다, 이 비율을 튼튼하게 유지하면서. 적절한 원칙을 가지고 이 비율을 잘 유지하라는 게 자본배치정책입니다.

[앵커]

몇 퍼센트 정도면 튼튼한 거예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시중 은행들은 13% 정도면 충분히. 왜냐하면 법적으로 4.5%가 넘으면 되고,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권고하는 건 10.5%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조금 더 버퍼를 넣어서 12% 정도로 많이 관리하는데요. 추가로 1%를 더해서 13% 정도면….

[앵커]

13% 정도면 건전성이 확실하다? 보통주 자본비율이?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맞습니다.

[앵커]

그런데 현재는 어때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현재 하나·KB·신한은행은 거의 13%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는 안 늘려도 되거든요. 해외 은행들은 한 11.9%? 자본이 많다고 좋지는 않습니다. 자본은 비싸기 때문에 너무 많으면 우리에게 나오는 대출 비용이 비싸질 수 있습니다. 적정자본비율을 유지해야 하는 건데 13% 정도면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이 보고 있고요.

[앵커]

그러면 첫 번째 요구사항, 자본배치정책은 대부분의 지주회사가 충족하고 있는 거예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맞습니다. 다만, 지금은 특별한 정책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게 없습니다. 그냥 내부적으로 관리하겠지만, 저희는 외부적으로 발표하라는 거예요.

[앵커]

공표하라?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네, 우리는 자본비율을 13%를 목표비율로 관리하겠다. 13%가 안 되면 매년 일정 비율을 정립해서 13%가 될 때까지 정립하자. 다만, 13%가 되면 그 이상은 전액 주주환원 해라.

[앵커]

전액 주주환원 해라? 자본을 너무 많이 쌓지 마라?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맞습니다. 원래도 은행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겠지만.

[앵커]

주주들에게 나눠줘라? 그게 거기에 초점이 있는 거예요, 혹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둘 다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13% 밑으로 가는 것도 원하지 않고, 13% 이상으로 가는 것도 원하지 않고. 적정 비율이라고 보는 거거든요.

[앵커]

그걸 확실하게 주주들에게 약속하라 공개적으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맞습니다. 그게 첫 번째이고요. 그래서 은행마다 좀 다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꼭 13%가 아니라, 12% 일수도 있고. 지방 은행은 시중 은행보다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기 때문에 1% 적게 해도 됩니다.

[앵커]

두 번째는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주주환원 정책은 뭐냐? 우리나라 은행들이 평균적으로 순이익의 24% 정도를 주주환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 은행들은 평균적으로 64% 정도.

[앵커]

우리보다 3배 가까이 되네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저희는 해외 은행들이 하는 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경제는 선진국입니다. 저성장 국면에 이미 진입했습니다. 은행 성장률은 결국 경제성장률과 같이 가는 거거든요.

[앵커]

그렇죠. 대출이 얼마나 늘어나는지와 똑같은 거죠?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그렇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도 천천히 증가하니까 은행도 재투자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성장이 느려서. 그러면 자본비율은 아까 거의 다 됐다고 했잖아요. 남는 돈은 뭘 해야 할까? 주주환원을 해야 한다는 뜻이죠. 그래서 그걸 저희가 요구하는 것이고. 자본비율을 아까 자본배치정책을 통해서 맞추는 범위 내에서, 이게 중요합니다. 범위 내에서 주주환원율을 50%로 높이자.

[앵커]

당기순이익의 절반을 주주에게 돌려줘라.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소각으로. 이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발생하냐? 결국 대출 성장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결국 자본비율이 맞춰져 있는데 우리가 배당하지 않는 돈은 원래 대출해서 쓰는 거거든요. 지금은 이익의 24%만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하니까 나머지로 다 대출해서 쓰는 겁니다.

[앵커]

대출하는 거 좋은 거 아니에요, 경제 성장을 위해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그런데 대출을 너무 많이 하는 거죠. 그래서 어떻게 되느냐.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은행들의 위험 가중 자산, 쉽게 말하면 대출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게 연평균 9%씩 성장했습니다. 

[앵커]

경제성장률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늘었다는 거네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맞습니다.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그 기간에 연평균 3%였습니다. 그래서 GDP 대비 부채 비율이 굉장히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사실은 부동산 가격 급등이나 지금의 여러 가지 부실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게 시장 원리와 다르게 배당을 못 하겠거나 안 했거나 하여튼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이걸 정상화하면 대출할 수 있는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대출 성장률이 줄어듭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국가 부채 비율 문제도 더 악화하지 않습니다. 플러스 아까 제가 PBR가 0.3이기 때문에 필요 시 자본 조달을 못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주주환원 24%를 50%로 올리게 되면 PBR도 저희는 0.6에서 0.8. 잘하면 최대 1배까지도.

[앵커]

주가가 그만큼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PBR이 올라간다는 그런 이야기죠?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맞습니다. 올라가게 되면 뭐가 좋냐? 필요하면 은행도 자본 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앵커]

주가가 올라가니까 자본 조달이 조금 쉬워진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게 주주와 국가, 사회가 모두 좋은 윈윈윈 주주 제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자본배치정책, 중기주주환원정책 50% 이상을 요구했는데, 공개하라고 했는데 안 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저희가 2월 9일까지 이사회 결의 및 공시를 통해 발표하라고 했고요. 하여튼 구속력 있는 방법으로 하지 않으면 저희는 2월 10일에 주주제안을 할 겁니다. 그래서 이건 주주제안은 상법상 보장된 주주의 권리이고요. 주주총회에 투표할 수 있는 안건을 상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은행 같은 경우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따라서 0.1%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면 주주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7개 은행 모두에 대해 준비했고, 세 가지 안건을 주주제안으로 상정하겠다고 이미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앵커]

혹시 긍정적 반응이 오는 금융지주회사가 있어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사실 이 부분은 공정공시 사항이라 저희가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은행들도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앵커]

소액주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주주들의 반응은 굉장히 뜨겁습니다. 은행의 경우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습니다만, 소액주주도 많아요. 저희가 주주명부를 다 받았는데요. 합쳐 보니 95만 명이더라고요. 7개 은행 주주 숫자를 합치면 95만 명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 수십 년 동안 많은 주주가 똑같은 이야기를 해왔던 거기 때문에. 토씨 하나 틀리지 않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게. 굉장히 열화와 같은 지지가 있습니다.

[앵커]

금융지주회사, 만약 성공할 경우 다음 타깃으로 생각하는 데 있어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지금 딱히 정해져 있는 데는 없고요. 사실 우리나라는 구조적으로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상장 주식이 기업은 되게 좋은데 주식은 매우 쌉니다. 너무 많아서 그중 내년에 충분히 좋은 데, 싼 데를 골라서 할 생각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주주행동주의에 나선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의 이창환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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