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뇌전증' 송덕호, 병역비리 적발..이 와중에 SNS '빛삭'[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덕호(30)가 병역면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여파로 촬영 중이던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송덕호도 뇌전증 증상을 연기하려는 목적으로 정보를 알아보던 중 지난해 여름께 병역 브로커를 접선해 이 같은 내용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병역 면탈 혐의로 인해 촬영 중이던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도 하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해 여름 입대 연기를 위해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에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게 됐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경찰 조사를 받았고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실망을 끼쳐드린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검찰과 병무청은 스포츠 선수 및 연예인 등을 대상으로 병역비리 합동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래퍼 라비에 대해서도 병역 브로커를 통해 지정 병원에서 뇌전증 진단을 받고 병역 면탈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송덕호는 자신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삭제했다. 파장이 커질 것을 예상해 SNS 계정을 빠르게 삭제한 것. 현재 그의 계정에 접속하면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확인된다.
뿐만 아니라 병역 면탈 혐의로 인해 촬영 중이던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도 하차했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송덕호의) 후임을 캐스팅 중이다. 향후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덕호는 지난 2018년 이창독 감독의 '버닝'으로 데뷔해 드라마 '호텔 델루나' '슬기로운 의사생활' '모범택시' 'D.P.' '일당백집사' 등에 출연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에 빠진 지성 '레몬뽕' 뭐길래..금단 증상 발각 - 스타뉴스
- '파산' 홍록기, 금호동 아파트 경매行..'신박한 정리' 그 집 - 스타뉴스
- 변호사 "김호중, 3년 이상 감옥살이 가능성 높아" - 스타뉴스
- 반쪽짜리 손절..김호중 '사당귀'·'편스토랑' 다시보기는 버젓이 - 스타뉴스
- '선업튀' 감독 "솔직히 변우석♥김혜윤 사귀길 바랐죠"[인터뷰②] - 스타뉴스
- '해바라기' 남주는 없다?..'선업튀' 변우석이 있잖아 [★FULL인터뷰] - 스타뉴스
- 나래가 달라졌어요..박나래, 48kg·25인치 'S사이즈 옷도 척척' [종합](나혼산) - 스타뉴스
- 소녀시대 효연 "억지로 일하는 건 싫어요, 재밌어야 하죠!"[여솔백과][인터뷰③] - 스타뉴스
- 제베원 장하오, 英 헤어 브러시 '탱글티저' 모델 발탁..'역시 대세' - 스타뉴스
- '선업튀' 감독 "시청률에 기운 빠질 때도..드라마 인기 뿌듯"[인터뷰①]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