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오스틴 美국방장관, 31일 오후 필리핀으로

김태욱 기자 2023. 1. 31.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뒤 31일 오후 필리핀으로 떠난다.

한·미 국방 당국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 미군 오산기지에서 공중지휘통제기 E-4B '나이트워치'를 타고 필리핀으로 향한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의 이번 아시아 순방에 대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수호하기 위함"이라며 "동맹·우방국과 협력한다는 미국의 깊은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31일 오후 필리핀으로 떠난다. 사진은 오스틴 장관이 이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 직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국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뒤 31일 오후 필리핀으로 떠난다.

한·미 국방 당국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 미군 오산기지에서 공중지휘통제기 E-4B '나이트워치'를 타고 필리핀으로 향한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 29일 미국 매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떠나 지난 30일 오산기지에 도착했다. 오스틴 장관은 같은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오스틴 장관은 필리핀에서도 정부 관계자를 만나 역내 안정 증진 등을 논의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의 이번 아시아 순방에 대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수호하기 위함"이라며 "동맹·우방국과 협력한다는 미국의 깊은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