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게임 IP 적용한 주유소 선봬

권준호 2023. 1. 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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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게임 지식재산권(IP) 테마를 적용한 주유소를 선보였다.

1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넥슨, 피치스와 서울 소재 직영 '한남동 주유소'에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파츠 오일뱅크'를 운영중이다.

파츠 오일뱅크에는 카트라이더 IP의 카트를 연상하게 하는 모형차와 게임 내 인기캐릭터인 '배찌' 조형물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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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한남동 주유소’ 전경. 현대오일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게임 지식재산권(IP) 테마를 적용한 주유소를 선보였다.

1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넥슨, 피치스와 서울 소재 직영 ‘한남동 주유소’에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파츠 오일뱅크’를 운영중이다. ‘파츠’는 여러부분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3사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며 카트라이더 IP는 국내 게임회사 넥슨이 2004년 출시한 온라인 게임의 IP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는 기존 주유 공간에 게임 조형물, 그래피티 아트, 팝업 스토어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파츠 오일뱅크에는 카트라이더 IP의 카트를 연상하게 하는 모형차와 게임 내 인기캐릭터인 ‘배찌’ 조형물이 설치됐다. 중앙 벽면에는 그래피티 아트가 전시 되어있고, 주유소 지붕에는 반응형 발광다이오드(LED)를 설치했다.

기존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한 굿즈샵과 라운지도 마련했다. 1층 굿즈샵에서는 의류부터 헬멧, 손난로,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2층 라운지는 포토존과 휴게공간으로 운영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문화예술에 초점을 맞췄지만 고객 증대에 있어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1월 파츠 오일뱅크 주유 차량이 전년 같은 기간의 2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유소가 단순히 기름만 넣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시즌 별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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