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회담 2월3일 개최… "동맹강화·대북정책 논의"

김태욱 기자 2023. 1. 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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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외교부 장관 회담이 다음달 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

31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박 장관이 1~4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DC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번 한·미 외교부 장관 회담에 앞서 다음달 1일 미국 뉴욕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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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외교부 장관 회담이 다음달 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8월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악수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한국과 미국 외교부 장관 회담이 다음달 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

31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박 장관이 1~4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DC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은 올해 한·미 장관의 첫 대면 회담"이라며 "동맹 70주년 기념과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 대북정책 공조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 외교부 장관 회담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상반기 방미 및 한·미 정상회담 개최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번 한·미 외교부 장관 회담에 앞서 다음달 1일 미국 뉴욕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또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만나 한·유엔 협력과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유엔 주재 외교단 및 유엔 사무국 고위인사 초청 리셉션도 진행한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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