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캠프부터 벼린 칼날 드러낸 이승엽 감독 '왼손투수, 강한타구' 어떻게 만드나 보니[SS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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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는 '왼손 투수'와 '강한타구 만들기'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1일부터 호주 블랙타운 베이스볼 센터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큰 목표보다 단계적으로 팀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왼손투수 육성과 타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강한타구 만들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과 함께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에서 한솥밥을 먹은 왼손 투수 다카하시 히사노리를 인스트럭터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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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승엽 감독은 1일부터 호주 블랙타운 베이스볼 센터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큰 목표보다 단계적으로 팀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에서 포수 양의지를 영입해 공수를 모두 보강했으니, 부족한 퍼즐은 스프링캠프에서 채우겠다는 의미다. 이 감독은 “왼손투수 육성과 타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강한타구 만들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과 김 수석코치, 고토 코치 등 삼총사는 롱티 훈련을 선호하는 지도자다. 양쪽 더그아웃 앞에서 코치가 토스한 공을 외야로 멀리 치는 훈련이다. 중심이동이 안되는 타자는 스텝을 밟으며 스윙하는 등 리듬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감독은 “미국과 일본에서 선발, 불펜을 두루 거친 다카하시 인스트럭타가 젊은 왼소투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보감독이라는 평가가 틀렸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칼을 간 이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첫 캠프부터 벼린 칼날을 드러내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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