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핵항모 등 전략자산 전개 많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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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당국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시도와 한반도를 둘러싼 핵 위기감 확산과 관련, 양국간 북핵 공조 강화를 통해 북핵 확장억제 실행력을 집중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 및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한 동맹의 능력 제고를 위해 △정보공유 △공동기획·실행 △동맹 협의체계 등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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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당국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시도와 한반도를 둘러싼 핵 위기감 확산과 관련, 양국간 북핵 공조 강화를 통해 북핵 확장억제 실행력을 집중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연합야외기동연습 및 대규모 연합합동화력시범 등의 규모와 수준을 더욱 확대·강화·시행키로 했다. 특히 F-22와 F-35 스텔스 전투기와 핵 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자산 전개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미국측은 밝혔다.
국방부는 1월31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유사시 미국 전략자산 전개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의해나가는 한편 한·미·일 3국간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이른 시일 내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개최키로 했다.
양국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 해 11월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이후 약 석 달 만으로,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첫 회담이다.
한미 양측은 우선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공약 보장을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조치들을 공동으로 재확인해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 및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한 동맹의 능력 제고를 위해 △정보공유 △공동기획·실행 △동맹 협의체계 등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북한의 핵위협 억제·대응방안과 관련한 동맹간 논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2월 중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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