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제5회 멸종위기 야생동물 상상그림 공모전' 연다

최서윤 기자 2023. 1. 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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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은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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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포스터(국립생태원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은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손그림을 공모전 누리집에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만 7세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인 전국 초등학생 또는 동연령대의 학교 밖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어류·무척추동물, 곤충·식물 등 4개 부문으로 부문별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미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부문별 각 1편) △우수상·장려상 등 총 33편의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등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

시상은 3월 31일 '제3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선발된 수상작은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 행사장을 시작으로 주요 역사에 순회 전시되고,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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