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과 인연"…두산, 스프링캠프에 다카하시 투수 인스트럭터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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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2023년 스프링캠프 투수 인스트럭터로 다카하시 히사노리(48)를 초빙한다.
다카하시 인스트럭터는 2000년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2015년 은퇴했다.
이 감독과 다카하시 인스트럭터는 2006년부터 요미우리에서 4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이 감독은 "미국과 일본에서 선발, 불펜을 두루 거친 다카하시 인스트럭터가 젊은 좌완 성장에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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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가 2023년 스프링캠프 투수 인스트럭터로 다카하시 히사노리(48)를 초빙한다.
다카하시 인스트럭터는 2000년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2015년 은퇴했다. 현역 시절 NPB에서 12시즌 동안 261경기에 등판해 79승73패, 15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70으로 활약했다.
2010년엔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서 뉴욕 메츠, LA 에인절스 등을 거치며 4시즌 통산 168경기 14승12패, 10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한 바 있다.
캠프 초빙은 이승엽 감독과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 감독과 다카하시 인스트럭터는 2006년부터 요미우리에서 4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이 감독은 "미국과 일본에서 선발, 불펜을 두루 거친 다카하시 인스트럭터가 젊은 좌완 성장에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카하시 인스트럭터는 2월8일 호주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약 2주간 투수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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