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尹 잘못하고 있다” [창간34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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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봤다.
내년 총선 승부처가 될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윤 대통령을 향한 부정적인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성향별로는 윤 대통령을 상반되게 평가하며 정치적으로 양극화된 모습을 보였다.
세계일보 창간 34주년 여론조사 결과, 집권 2년 차를 맞는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5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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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승부처 수도권 부정 평가 57%
60대 뺀 전 연령서 “못한다” 더 많아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봤다. 내년 총선 승부처가 될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윤 대통령을 향한 부정적인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성향별로는 윤 대통령을 상반되게 평가하며 정치적으로 양극화된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과 함께 총선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 역시 부정 평가가 52.2%, 긍정 평가가 43.8%로 부정적 답변이 더 많았다.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부정 평가가 69.0%에 달했다. 광주·전라(83.5%), 제주(58.3%)에서도 다수가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지 못한다고 봤다. 반면 윤 대통령을 향한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55.2%)과 강원(53.8%)에서 절반을 넘겼다.
조사의뢰 : 세계일보
조사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2023년 1월 26일~27일
조사대상 :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표본 크기 : 1006명
응답률: 11.7% (8611명 중 1006명 응답)
조사 방법 :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 추출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표본 오차 : ±3.1%포인트 (95% 신뢰수준), (국민의힘 지지층은 95% 신뢰수준에 ±4.9%포인트)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2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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