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피해갈 수 없는 `특허괴물 침해소송·해외기술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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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3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삼성그룹 지식재산 담당 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허청은 이에 대해 해외 NPE와의 특허 분쟁 시 우리 기업의 지원 방안과 해외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퇴직 기술인력의 특허심사관 채용계획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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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3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삼성그룹 지식재산 담당 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기업과 함께하는 현장소통의 첫 번째 행사로 열렸다. 간담회에서 삼성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관리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늘어나고 있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의 침해 소송과 해외 기술유출 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을 요청했다.
특허청은 이에 대해 해외 NPE와의 특허 분쟁 시 우리 기업의 지원 방안과 해외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퇴직 기술인력의 특허심사관 채용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첨단전략기술 경쟁력의 핵심은 지식재산에 있다"며 "울 기업이 지재권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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