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은 놀라움의 연속이다"…美 빌보드, NCT127 성장 주목

[Dispatch=송수민기자] “감미로운 보컬의 소유자 재현이 랩으로 2절을 시작한다” (빌보드)

NCT127이 지난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Ay-Yo)를 발표했다. 빌보드, ABC, AP통신 등 미국 주요 외신이 새 앨범을 조명했다.

빌보드는 “NCT 127은 ‘에이요’로 예상치 못한 음악을 드러냈다. 감미로운 보컬의 소유자 재현이 랩으로 2절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재현은 그룹 내에서 메인 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다. 부드러운 보이스가 매력적. ‘질주’ 앨범에서는 리드믹컬한 랩을 시도해 음악적 성장을 과시했다. 

‘에이요’에서도 리드래퍼로 활약했다. 2절 도입 부분. “Ay-Yo 파격의 걸음. 그것은 a tide of rage yeah”라며 더 성숙해진 랩을 펼쳐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ABC는 “NCT127은 K팝 내에서 실험적인 사운드로 유명하며, 그들은 반전이 있는 음악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극찬했다. 

뮤직비디오 속 힙한 스타일도 주목을 받고 있다. “놀라움의 연속이다. 도영과 재현은 블랙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켰다”고 극찬했다.

완성도 높은 컴백에 각종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에이요’는 공개 직후 벅스,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터차트 일간 1위도 차지했다.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타이틀곡 ‘에이요’는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국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에이요’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및 한국 음악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에서 에이요’ 발매 기념 스페셜 생방송을 진행한다.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