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여자친구 재결합? 각자의 자리서 열심히..언젠가 다시 모일 것” [Oh!쎈 현장]

지민경 2023. 1. 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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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IVIZ(비비지)가 여자친구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비비지라는 그룹이 여자친구의 연장선이 아니라 새로운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데뷔했다. 저희 셋의 의견이 여자친구의 의견이 될 수 없어서 답변을 하기가 조심스럽다"며 "여자친구 멤버들은 즐겁게 가끔 만나서 이야기하고 지내고 있다. 저희는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언젠가는 모여서 활동을 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저희 자리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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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VIVIZ(비비지-은하, 신비, 엄지) 미니 3집 ‘Va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비비지 엄지가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1.31 / rumi@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그룹 VIVIZ(비비지)가 여자친구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비비지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VarioUS (베리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자친구 출신 신비, 은하, 엄지는 지난해 2월 비비지를 결성하고 새롭게 데뷔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2021년 5월 해체를 발표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16일 여자친구 데뷔 8주년을 맞아 멤버들 전원이 모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날 데뷔 8주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언제 이렇게 금방 지나갔나 싶다. 한창인 느낌으로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다. 감회가 참 새롭기도 하고 그렇다. 돌아보면 1년 1년이 소중했고 모든 활동이 소중한 자양분이 됐다. 1주년 1주년이 너무 소중했는데 그게 8년이 모였다니 감사하다. 앞으로 다가올 기념일도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이어 여자친구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비비지라는 그룹이 여자친구의 연장선이 아니라 새로운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데뷔했다. 저희 셋의 의견이 여자친구의 의견이 될 수 없어서 답변을 하기가 조심스럽다”며 “여자친구 멤버들은 즐겁게 가끔 만나서 이야기하고 지내고 있다. 저희는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언젠가는 모여서 활동을 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저희 자리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비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VarioUS’를 발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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