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우완투수 와이드너 영입… 외인 계약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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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9)를 영입하며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와이드너는 "NC 다이노스에 입단하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시즌 내 목표는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출전하며, 팀에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팀이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도록 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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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9)를 영입하며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NC는 31일 "와이드너와 계약금 14만5000달러, 연봉 59만8000달러 등 총액 74만3000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와이드너는 신장 183cm, 몸무게 92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완 오버핸드형 투수다. 평균 150km/h(최고 155km/h)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는 가운데 커브를 섞어 던진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의 와이드너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8년부터는 애리조나에서 활약했다. 2020년 메이저리리그에 데뷔해 빅리그 통산 49경기(선발 13경기) 출장 107.2이닝 2승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14경기에 나와 17.1이닝 동안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3의 성적을 거뒀다.
와이드너는 "NC 다이노스에 입단하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시즌 내 목표는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출전하며, 팀에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팀이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도록 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프시즌 동안 꾸준히 투구 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을 했고, 최근에 마운드 피칭을 시작했다. 한국에 대한 부분은 모두 처음이지만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고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 다이노스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최근 어려움이 많은 외국인 선수 영입 시장에서 좋은 자원을 보강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와이드너의 합류로 에릭 페디, 구창모 선수와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애리조나에 머무르고 있는 와이드너는 현 소속팀과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최종 계약 후 빠르게 NC 다이노스의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 투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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