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튀르키예 원전 건설 사업 예비제안서 제출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2023. 1. 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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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튀르키예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관한 예비제안서를 제출했다.

한전은 정 사장이 이 자리에서 튀르키예 원전사업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와 사업 리스크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제안서 내용은 주로 한전과 한국의 원전 건설 역량 소개와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 건설공기, 현지화 등이었다고 한전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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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400메가와트 규모 차세대 한국형원전 4기 튀르키예 북부에 건설하는 사업
원전사업 예비제안서 전달하고 사업추진 위한 절차와 사업 리스크 등 주요 사안 논의
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튀르키예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관한 예비제안서를 제출했다.

한전은 전날 튀르키예를 방문한 정승일 사장이 파티흐 된메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원전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전은 정 사장이 이 자리에서 튀르키예 원전사업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와 사업 리스크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제안서 내용은 주로 한전과 한국의 원전 건설 역량 소개와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 건설공기, 현지화 등이었다고 한전은 덧붙였다.

한전과 튀르키예는 1400메가와트 규모의 차세대 한국형원전(APR1400) 4기를 튀르키예 북부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규모는 2009년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수주액 약 2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 사장은 장관 협의에서 한전이 최초로 수출한 바라카 원전을 예로 들며 "한국의 APR1400은 국내외에서 10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기술력과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말했다.

앞서 튀르키예는 지난해 12월 예비제안서를 제출을 한전에 요청했으며 한전은 앞으로 튀르키예와 공동으로 사업타당성 조사를 벌인 뒤 최적의 사업추진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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