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 양성소’ TNT FC…2023시즌 유니폼 발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독립구단의 대표주자' TNT FC가 2023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TNT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 시즌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 역시 구단 전통 색상인 하늘색과 남색을 유니폼에 적용했다.

아울러 모기업 계열사 '더에프필드'의 철골 트러스트가 연상되는 체크 무늬를 입혀 세련미를 더했다.

TNT 관계자는 “튼튼한 건축물을 지탱하는 트러스트처럼 구단의 모든 성원이 견고히 협력하고 함께 발전하길 바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TNT와 3년째 손발을 맞추고 있는 '펄스나인'이 이번에도 유니폼 제작을 맡았다. 기존에 사용한 하늘색에 색감 변화를 줘 안정감을 더했고 소매와 측면에는 구단 고유 색상을 배합한 포인트를 새겨 미적 완성도까지 높였다.

유니폼 옷깃에는 ‘WE ARE TNT FC’ 문구를 새겨 원팀으로서 의미도 강조했다.

국내 대표 독립구단답게 TNT는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총 21명의 선수를 프로 및 세미프로 상위리그에 진출시켰다.

여기에 '서울을 대표하는 하부리그 구단’을 목표로 이상우 감독이 새로 취임해 한 뼘 더 성장한 2023년을 꾀하고 있다.

현재 팀 훈련과 상위리그 구단과 평가전을 진행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TNT는 오는 3월 4일부터 이틀에 걸쳐 열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첫발을 뗀다.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