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美 화웨이 수출 전면 중단, 심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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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31일 미국의 화웨이 관련 품목 수출 허가 전면 중단 소식에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수출 규제 관련 질의에 "우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현지시간) 미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 조 바이든 행정부가 화웨이 관련 수출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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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중국 외교부는 31일 미국의 화웨이 관련 품목 수출 허가 전면 중단 소식에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수출 규제 관련 질의에 "우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 같은 조치는 시장 경제의 원칙과 국제 경제 및 무역의 규칙을 위반하는 것으로 미국의 기업 환경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를 훼손시킨다"며 "과학과 기술에 대한 노골적 패권주의"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현지시간) 미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 조 바이든 행정부가 화웨이 관련 수출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브리핑에선 전날 이뤄진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 당선인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정상 간 통화 관련 언급도 나왔다.
체코는 중국의 수교국이 아닌데, 대만이 그 틈을 파고들었단 분석이 나온 터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이번 건과 관련해 체코 측에 엄중한 입장을 표명했다"며 "강한 불만과 확고한 반대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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