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주한외교단 신년인사회…대북정책 등 지지 요청

박미영 기자 2023. 1. 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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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주한외교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갖고 독자적 인태(인도태평양)전략과 정부의 대북 정책 등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상주 중인 각국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를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갖고 한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각국 대사 등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108개국 상주대사, 16개 국제기구 대표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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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靑영빈관서 '떡국' 오찬겸한 인사회…김여사 참석
이란 대사도 참석…"한-이란 관계 동등하게 지속"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을 위한 신년 인사회에서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 외교단장(가봉 대사)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주한외교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갖고 독자적 인태(인도태평양)전략과 정부의 대북 정책 등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상주 중인 각국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를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갖고 한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각국 대사 등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주한외교단 초청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108개국 상주대사, 16개 국제기구 대표 등이 자리했다. 최근 윤 대통령의 UAE 순방 중 '이란은 적' 발언으로 갈등을 빚은 이란 대사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이란 관계는 이전과 동등하게 지속되고 있다. 우리 국민과 관련해선 걱정하는 일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신년회 오찬 메뉴는 신년 인사회에 맞게 떡국으로 준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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