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GTX-C 의왕역 배후 신도시개발 수요 예측조사 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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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31일 ‘GTX-C 의왕역 배후 신도시개발 수요예측조사 용역’ 착수 및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박현호 시의원, 철도 및 교통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2021년 6월 GTX-C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발표된 ‘의왕·군포·안산 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에 대한 논리적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용역사는 보고회를 통해 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의왕역 이용수요는 충분한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향후 용역 진행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제 시장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에 따른 사업성 분석을 구체화하고 협상 대비를 위해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용역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정 여건을 고려한 GTX-C노선 의왕역 정차 확정 및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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