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부동산 재벌' 송중기 받는 다문화가정 혜택 보니…'좋겠네'

김송이 기자 2023. 1. 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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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8)가 영국 출신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와의 재혼 및 2세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가족이 받게 될 다문화가정 혜택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30일 송중기는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지 한 달여 만에 팬카페를 통해 직접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재혼과 2세 소식의 겹경사를 알렸다.

일각에서는 8월 출산설이 돌고 있지만 31일 송중기 소속사 측은 "배우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며 정확한 출산 시기에 대해 함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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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왼쪽),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DB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송중기(38)가 영국 출신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와의 재혼 및 2세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가족이 받게 될 다문화가정 혜택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30일 송중기는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지 한 달여 만에 팬카페를 통해 직접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재혼과 2세 소식의 겹경사를 알렸다.

일각에서는 8월 출산설이 돌고 있지만 31일 송중기 소속사 측은 "배우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며 정확한 출산 시기에 대해 함구했다.

송중기는 케이티와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공식적인 다문화가정이 됐다. 이에 지난 2020년 5월 신설된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라 송중기 부부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우선 곧 태어날 송중기의 자녀는 별다른 제약 없이 외국인학교에 입학이 가능하다. 국내 외국인학교는 영미권 교육을 따르는 경우가 많아 내국인 부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하지만 내국인이 해당 학교에 입학하려면 학생에게 3년 이상 외국에서 학교를 다닌 이력이 필요하다.

또한 송중기 부부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의 치열한 경쟁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문화가정에는 우선 배정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취학 전 보육료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택 지원, 결혼자금, 자녀 학자금, 의료비 등의 다양한 혜택이 줄줄이 이어진다.

다만 이런 혜택들은 소득과 재산에 대한 고려 없이 지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국민 사이에서는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논란도 적지 않다.

한편 송중기는 서울, 미국 하와이 등지에 5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연중 플러스'에 따르면 송중기는 하와이 고급 콘도를 27억원에 매입, 휴식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2016년 100억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주택은 재건축 후 현 시세가 2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시세 95억원 아파트, 150억원의 최고급 빌라 등이 있다.

30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송중기는 케이티의 임신 후 케이티 및 처가 식구들과 함께 이태원의 200억원대 집에서 단란한 신혼 생활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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