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엄지 “‘풀업’ 멋진 콘셉트, 지금 나이에 만나 다행”

김원희 기자 2023. 1. 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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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비지가 한층 성숙한 콘셉트를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엄지는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 앨범 ‘베리어스(VarioUS)’ 쇼케이스에서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항상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하는 게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풀업’의 콘셉트를 지금보다 경험이 없었을 때 혹은 여유가 없었을 때 했었다면 열심히는 했겠지만 좀 더 헤맸을 것 같다. 지금도 ‘손쉬웠다’고 하긴 어렵고 콘셉트를 더 멋지게 표현하기 위해 연구가 필요했다”며 “그래도 지금의 경험과 연차로 연습을 하다 보니까 내재된 무언가를 끌어올리는 게 신나더라. 이 나이에 이런 콘셉트를 만나니까 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비비지의 ‘베리어스’는 ‘여러 가지의’, ‘다양한’이라는 뜻의 단어로 장르에 구분이 없는 비비지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며 ‘브이(V)’는 비비지(VIVIZ)를, ‘어스(US)’는 우리라는 뜻을 강조하기 위해 대문자로 표기하여 ‘여러 가지 모습의 다양한 색깔을 가득 담은 우리, 비비지’를 담아냈다. 3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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