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시민 원팀 교육 인프라 본격 가동

김나인 2023. 1. 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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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1일 경기도교육청 관내의 수원시 효동초등학교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시민 수업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수업은 디지털 시민 원팀 교육 분과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인프라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시민 원팀 교육 분과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시작으로 전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시민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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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전용 교구를 활용한 디지털 시민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31일 경기도교육청 관내의 수원시 효동초등학교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시민 수업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수업은 디지털 시민 원팀 교육 분과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인프라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시민 원팀은 지난해 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위해 행동하겠다는 취지로 KT를 비롯한 22개 기관과 기업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공개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이버 폭력과 같은 디지털 상의 문제들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AI(인공지능) 스피커와 전용 교구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디지털 시민 서포터즈는 이날 수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전체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민증도 수여했다.

디지털 시민 원팀 교육 분과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시작으로 전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시민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또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 영상도 마련해 배포한다. 원팀은 디지털 시민 점수 모델을 개발해 교육-진단-피드백-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방학 중 돌봄교실을 통해 디지털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시범 시행한다. 관내에서 디지털 시민 참여 학교를 선발해 새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을 초등학교 정규 과정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화여대와 서울교대에서는 전국민 대상 디지털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대학생 시민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디지털 시민 교육 및 캠페인 전개에 나선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KT도 디지털 시민 원팀 참여 기관의 장점과 역량들이 시너지를 내며 실질적인 내재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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