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노동장관, 포천 농가 찾아 외국인 근로자 숙소 난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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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1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시설작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숙소 난방, 소방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올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에서도 주거 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동절기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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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1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시설작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숙소 난방, 소방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등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장관은 "올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에서도 주거 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동절기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3000여개 사업장을 현장 지도·점검하고 있다.
앞서 2020년 12월 포천의 한 농가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 속헹 씨는 강추위 속에 난방조차 안 되는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숨을 거뒀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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