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된 비비지 “시크하고 강하게, ‘멋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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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된 비비지 “시크하고 강하게, ‘멋짐’ 담았다”

걸그룹 비비지(VIVIZ)가 새로운 콘셉트를 소개했다.

비비지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VarioUS (베리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올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PULL UP(풀 업)’을 선보였다.

새 앨범 ‘VarioUS’는 비비지의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신보로 타이틀곡 ‘PULL UP(풀 업)’은 그루비한 베이스 위에 펼쳐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함부로 타인을 정의 내리고 평가하는 이들을 조준하는 거침없는 노랫말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더했다.

타이틀곡 선정 이유에 대해 은하는 “가장 중독적이고 콘셉트도 강렬하고 귀를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엄지는 “그동안 굉장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그 중에 수록곡에서나마 보여드렸던 모습이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제대로 타이틀곡으로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비비지로서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메인 컬러도 블랙으로 시크하고 강한 모습을 담아봤다. 우리 나잇대에 소화할 수 있는 ‘멋짐’을 담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비비지는 오후 6시 앨범 발매에 이어 오후 8시 네이버 NOW.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빅플래닛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