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차 안에서 인도로 일제히 총격…창문 4곳 모두에서 발사

김현아 기자 2023. 1. 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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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괴한들이 차 안에서 인도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10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한 도로에서 괴한들이 인도 방향으로 총기를 발사했다.

괴한들은 차를 천천히 몬 뒤 창문을 모두 열고 창문 밖으로 총격을 가했다.

한편 총격이 발생한 도로에서는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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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20~35세 남성들
총격 발생 도로서 마리화나 발견
게티이미지뱅크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괴한들이 차 안에서 인도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10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한 도로에서 괴한들이 인도 방향으로 총기를 발사했다. 괴한들은 차를 천천히 몬 뒤 창문을 모두 열고 창문 밖으로 총격을 가했다. 네 개의 창문 모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범인은 최소 4명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길을 지나던 20~35세 사이 남성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 두 명이 복부 또는 턱 쪽에 총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총격이 발생한 도로에서는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마약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는 한편, 범행 차량 추적에 나섰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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