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웬즈데이’ 리사 로링, 뇌졸중으로 사망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 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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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사 로링. 사진| SNS
미국 시트콤 ‘아담스 패밀리’에서 웬즈데이를 연기한 배우 리사 로링이 별세했다. 향년 64세.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피플, CNN, 할리우드 리포트 등에 따르면 리사 로링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사흘간 연명 치료를 받다가 유족의 뜻에 따라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면서 지난 28일 사망했다. 사인은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 합병증이다.

리사 로링은 1964년 방송된 ABC 시트콤 ‘아담스 패밀리’에서 웬즈데이를 연기해 인기를 끌었다.

리사 로링의 소속사는 성명을 내고 “로링은 할리우드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인 ‘웬즈데이’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배우”라고 추모했다.

‘아담스 패밀리’의 인기 캐릭터 웬즈데이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로 재탄생해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웬즈데이’의 타이틀롤 웬즈데이를 맡은 제나 오르테가는 리사 로링의 영향을 받아 연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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