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유혜영, 살얼음 일상…"중요한 얘기 중에 졸음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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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이 아내 유혜영이 말하는 도중에 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영상에서 각자의 이름을 따 '유일 커플' 혹은 '일류 커플'이라고 불리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는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바라보며 함께 할 운동을 정하고 있다.
그때 나한일이 조는 모습을 보이자 유혜영은 "중요한 얘기하고 있는데 잠이 와?"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선공개 영상 앞부분에서 나한일은 유혜영에 달달한 멘트를 날리면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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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나한일이 아내 유혜영이 말하는 도중에 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 CHOSUN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각자의 이름을 따 '유일 커플' 혹은 '일류 커플'이라고 불리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는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바라보며 함께 할 운동을 정하고 있다.
유혜영은 "나 중학교 입학할 때 농구부에서 나 탐내서 들어갔었는데 조금 하다가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때 나한일이 조는 모습을 보이자 유혜영은 "중요한 얘기하고 있는데 잠이 와?"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한일과 유혜영은 드라마 '무풍지대'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결혼했지만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이후 둘은 따로 살다가 지난해 4월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두 번째 재결합에 성공했다.
선공개 영상 앞부분에서 나한일은 유혜영에 달달한 멘트를 날리면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영상은 "당신한테 뭐 해줄까?"라는 나한일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감미로운 배경 음악과 함께 장을 보고 오는 나한일의 모습이 이어지고 그의 손에 꽃다발이 들려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집에 들어온 나한일은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시 식탁으로 화면이 전환되고 나한일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줄게"라고 말을 건넨다. 이에 유혜영은 감출 수 없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어 훈훈함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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