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IMF '한국 성장률 전망 하향'에 "늦어진 부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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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31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데 대해 "개별국(전망치)에 대해서는 약간 시차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고위 관계자는 "IMF의 당초 전망 자체가 한국은행이나 (한국) 정부 전망보다 높았다"며 "업데이트가 늦어진 부분을 이번에 업데이트한 것으로 보면 되고 우리 전망치를 낮췄다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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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31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데 대해 "개별국(전망치)에 대해서는 약간 시차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은 뒤 "통상적으로 세계 경제 전망에서 IMF 전망이 굉장히 권위가 있는 건 맞다"면서도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고위 관계자는 "IMF의 당초 전망 자체가 한국은행이나 (한국) 정부 전망보다 높았다"며 "업데이트가 늦어진 부분을 이번에 업데이트한 것으로 보면 되고 우리 전망치를 낮췄다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0.2%포인트 올렸으나, 한국 경제 성장률은 1.7%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작년 10월 발표한 한국에 대한 전망치(2.0%)에서 0.3%포인트 내린 수치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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