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한반도섬에 공중자전거·스카이워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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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에 조성된 한반도섬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양구군은 31일 한반도섬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멀티테마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중자전거는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시설로 한반도섬의 수려한 경관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시설물 구축과 함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주민에게는 휴식의 공간을, 관광객에겐 이색 관광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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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에 조성된 한반도섬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양구군은 31일 한반도섬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멀티테마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도비 19억5천만원과 군비 10억5천만원 등 30억원을 투입해 하늘 숲 공중자전거와 스카이워크, 어린이 놀이터, 경관 조명 등을 설치한다.
하늘 숲 공중자전거는 공중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자전거로 한반도섬을 일주하는 길이 200m의 체험시설이다. 공중자전거는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시설로 한반도섬의 수려한 경관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높이 10m의 나선형 전망대와 유리 바닥으로 꾸민 스카이워크도 설치된다.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한반도섬과 파로호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바닥 일부가 강화유리로 제작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생긴다. 어린이 놀이터는 700㎡ 규모로 미끄럼틀과 그물 오르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양구군은 오는 6월까지 멀티테마존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시설물 구축과 함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주민에게는 휴식의 공간을, 관광객에겐 이색 관광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반도섬은 2007년 165만㎡ 규모의 파로호 인공습지 안에 27만㎡ 넓이로 한반도를 축소해 만든 인공 섬이다. 제주도와 독도, 울릉도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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