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 더 심해지나"…향후 2년간 79만여가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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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향후 2년간 새 아파트 80만가구의 입주가 이어진다.
31일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79만5822가구로 집계됐다.
향후 2년간 아파트 입주 물량은 최근 2년간 입주 물량(63만3021가구)보다 26%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매년 반기(1, 7월)마다 공개 시점 기준으로부터 2년 치 입주 물량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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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4만2977가구, 2024년 35만2845가구 공급
올해부터 향후 2년간 새 아파트 80만가구의 입주가 이어진다.
31일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79만5822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수도권 40만276가구, 지방 39만5546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향후 2년간 아파트 입주 물량은 최근 2년간 입주 물량(63만3021가구)보다 26% 증가한 수치다. 2021년엔 29만5977가구, 작년에는 33만7044가구가 집들이에 나섰다.
입주 물량은 경기가 25만7848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8만676가구) 대구(6만3858가구) 서울(6만1752가구) 충남(5만659가구) 부산(4만596가구) 등의 순이었다. 경남(3만9480가구)과 경북(3만8054가구), 충북(2만7476가구), 대전(2만5184가구), 전북(2만679가구), 전남(2만288가구) 등도 3만 가구 이상의 입주 물량이 대기 중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서울과 경기, 인천·대구 등지의 입주 물량이 늘면서 역전세난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매년 반기(1, 7월)마다 공개 시점 기준으로부터 2년 치 입주 물량의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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