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덕호 측 “병역비리 사실…경찰 조사 받았다”[공식입장]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 31.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덕호가 병역비리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31일 송덕호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송덕호. 제공| tvN
배우 송덕호가 병역비리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31일 송덕호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송덕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실망을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근 검찰과 병무청은 병역 비리 의혹 합동수사를 벌이고 있다. 병역 브로커와 뇌전증 환자로 위장해 면제를 받은 병역 면탈자 등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래퍼 라비를 비롯해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소속 조재성, 배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덕호는 이 문제로 최근 합류한 작품에서도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덕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D.P.’, ‘모범택시’, ‘치얼업’, ‘일당백집사’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