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오미연 "치매 앓는 노모…너무 마음 안 좋고 의욕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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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미연(70)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한다.
오는 2월1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125회에서는 오미연과 그의 남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며 "(엄마 생각할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안 좋고 의욕이 다 상실된다"고 토로했다.
또 오미연은 "어머니의 방에 앞으로 갈 수가 없다"며 "그 앞에 서면 내 마음이 너무 이상해진다"라고 먹먹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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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미연(70)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한다.
오는 2월1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125회에서는 오미연과 그의 남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예고 영상에서 오미연은 가족들과 함께 사는 아파트 내부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손자와 놀아주거나 같이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자와 식사 중 오미연은 노모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그는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며 "(엄마 생각할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안 좋고 의욕이 다 상실된다"고 토로했다.
또 오미연은 "어머니의 방에 앞으로 갈 수가 없다"며 "그 앞에 서면 내 마음이 너무 이상해진다"라고 먹먹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미연은 1979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앞서 오미연은 한 방송에 출연해 막내딸 임신 당시 큰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음주운전 차량의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를 당했는데 24시간 내 수술하지 않으면 위급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며 "그때 임신 4개월째라 전신 마취를 못하고, 부분 마취만 한 뒤 봉합 수술을 진행했는데 600~700바늘 정도를 꿰맸다"고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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