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7600억원…전년比 2.9%↑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 31. 15: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0조4192억원, 영업이익은 76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20.0%와 2.9% 증가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4.8% 증가한 50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29%를 나타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3590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897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4460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7169억원 등이다.

신규 수주도 목표치(12조2000억원)를 초과했다. 전년(11조830억원)과 비교해 27.5% 증대된 14조1295억원을 채워 호조를 보였다. 올해는 매출 10조9000억원 및 신규 수주 12조3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